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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1000만 관중 달성과 역대급 '요동치는 순위'

2024-07-05 14:17
올 시즌 프로야구는 전반기를 마친 후에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정규리그 전반기의 KIA 타이거즈는 승률 0.593(48승2무33패)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 중이고, 최하위에 있는 키움 히어로즈는 0.432(35승 46패)의 성적을 보여주며 막상막하의 상태이다. 

 

페넌트레이스 일정의 절반을 넘긴 상황에서 선두와 최하위 팀의 격차는 13경기로 좁혀졌다. 또한 5위 SSG 랜더스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의 차이는 단 5게임에 그쳤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모든 10개 팀이 가을야구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이에 시즌 후반기에도 점수가 요동치며 예측하기 어려운 레이스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5할 대 승률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할 팀과, 4할 대 승률을 유지하며 최하위에 그치는 팀이 함께 나오기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스가 점점 치열해지면서 선두와 탈꼴찌 경쟁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