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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넘어 연대의 순간..박지성과 함께 'MMCA 플레이: 주니어 풋살' 개최

유동훈 기자 donghuni@briefernote.com
2024-07-05 14:40
국립현대미술관이 'MMCA 플레이: 주니어 풋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미술관을 놀이터 삼아 현대미술을 경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보호자를 초청하여 인종, 문화, 세대, 계층, 장르를 넘어선 연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미래세대 토크'가 있다. 미래세대 토크에는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의 바밤바와 박지성이 다문화 경험과 축구를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축구 선수로서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또 '주니어 풋살'과 '패밀리 풋살'이 마련되었다. 주니어 풋살은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대상으로 박지성과 전문 코치진이 직접 가르친다. 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은 놀이를 통해 스포츠와 예술의 결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패밀리 풋살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며, 은퇴 여성 스포츠 선수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 '위밋업스포츠'의 코치들이 적극 지원한다. 

 

행사 참가는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참가비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시설아동 미술심리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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