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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CI·캐릭터 등 디자인 지원…10월까지 선착순 신청

2024-07-17 10:19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브랜드 디자인 개선·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올해에는 총 700개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브랜드 디자인 개선·제작 사업은 주로 '소상공인 상품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CI(Corporate Identity), BI(Brand Identity), 캐릭터 디자인 등 세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하여 디자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더욱 전문적으로 구축하고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브랜드 디자인이 완료된 후, 해당 디자인을 활용한 엘홀더, 소봉투, 명함 등 최소 3종의 제작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지원, 마케팅 전략 수립 및 브랜드 디자인 활용 교육 등 다양한 부가적 지원도 예정되어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소상공인 상품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인식되지 못할 경우가 많다"며 "브랜드 디자인 개선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효과적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