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유빈, 기부 릴레이 이어간다..아동보육시설에 600개 간식 나눔 실천

2024-09-23 11:47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아동보육시설에 또 한 번 기부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신유빈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해 반숙버터간장 주먹밥과 델몬트 클래식 바나나 등 600개의 간식 패키지를 기부했다. 이 시설은 그녀가 16세 때 첫 월급으로 운동화를 기부했던 곳으로 인연이 깊은 곳으로 알려졌다. 

 

신유빈은 실업팀 입단 후 첫 월급으로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 53켤레를 기부했으며, 2021년에는 수익금 8000만원을 병원에 기부하고, 최근에는 광고 모델료 중 일부인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다. 또 지난해에는 세계선수권대회 포상금 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위해 2000만원을 복지관에 기부했다.

 

신유빈은 최근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손흥민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동생 신유빈의 기부 활동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