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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이아람 기자 dldkfka@briefernote.com

2024-09-24 11:33

배우 조인성이 고현정과의 비즈니스 관계를 청산하며 소속사를 떠난다.

그는 2012년 고현정과 그의 남매가 설립한 IOK컴퍼니 소속으로 12년을 함께했지만, 올해 4분기에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

조인성과 고현정은 "각자의 길을 가며 응원하자"고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현정의 향후 거취는 불확실하지만, 그의 남동생이 쌍방울 계열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잔류 가능성이 높다.

두 사람은 과거에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으며, 고현정은 유튜브 출연을 통해 이와 관련된 소문을 해명하기도 했다. 조인성은 최근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나이와 유명세가 결혼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