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황정음, 과거 '쇼핑 중독' 겪어.."결혼 후 허했다"
2025-03-12 15:12
황정음은 육아 동지인 아유미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했다. 아유미는 황정음이 새로 이사한 '정음 하우스'를 첫 방문하게 되었고, 함께 집을 구경하는 중 드레스룸을 찾았다. 넓고 화려한 옷들이 가득 찬 드레스룸에 아유미는 "거의 매장 수준이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황정음은 "결혼 후 허한 마음을 옷으로 달랬던 것 같다"며 자신을 셀프 디스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과거 자신이 쇼핑을 많이 했던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녀는 "진짜 왜 그렇게 화려한 것만 샀는지 너무 당황스러울 정도다. 마치 써커스 같다. 쇼핑을 시작한 건 2016년 결혼 후부터다"라고 밝혔다. 당시 결혼을 계기로 스타일에 큰 변화를 겪었던 황정음은, 그 전에는 패션에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원래 '하이킥', '우결', '자이언트' 찍을 때도 그랬고 계속 그냥 만 원짜리 옷만 입고 다녔다. 동대문 옷을 좋아하고 비싼 옷은 절대 안 샀다"며 자신이 결혼 전에는 세련된 스타일보다는 실용적이고 저렴한 옷을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결혼 후, 황정음은 왜 그토록 많은 쇼핑을 했는지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결혼했을 때 왜 허했는지 모르겠지만 쇼핑을 많이 했다"며 그 당시의 자신을 되돌아봤다. 특히 과거 SG워너비의 김용준과 함께 출연했던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프로그램을 떠올리며, "그때 당시에는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이 쇼핑을 통해 당시의 감정을 해소하려 했다는 자신만의 심리를 고백했다.
또한 황정음은 당시의 쇼핑을 지나고 나서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 와서 보면 너무 후회하는데 그때 당시에 그래도 내가 진짜 다행인 거 하나는 '쇼핑으로라도 풀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 옷들을 보면 내가 안쓰럽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들을 그 옷으로 쓴 게 너무 안타깝더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녀는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을 다짐하기도 했다. 황정음은 "이제 공부했으니까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면서 앞으로의 삶을 더 지혜롭게 살겠다고 결심했다.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었으나, 결혼 8년 만인 지난해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혼과 관련된 언급은 없었지만, 프로그램에서는 그녀의 변화된 삶과 내면적인 성숙을 엿볼 수 있었다.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이번 방송은 황정음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엿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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